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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TV조선 |
‘결혼작사 이혼작곡3’ 송지인이 그간의 천진난만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분노의 칼 내리찍기’ 현장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오상원, 최영수/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3’)는 10회 내내 피비(Phoebe, 임성한)에서 아미(송지인)는 김동미(이혜숙)와 음식 준비를 하던 도중 갑자기 “짱나!”라는 말과 함께 칼을 내던지는 이상 행동을 직관해 공포에 사로잡혔다.
반면 아미를 겁에 질리게 만든 주인공인 김동미는 남가빈(임혜영)을 찾아가 직접 만든 반찬을 건네주며 팬심을 밝혀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송지인이 열연한 ‘분노의 칼 내리찍기’가 포착돼 오싹함을 자아낸다. 극중 아미가 음식 준비를 하며 남가빈과 통화를 하던 중 욱한 채 칼을 내던지는 상황. 커다란 식칼로 고기를 자르던 아미는 무슨 영문인지 “언니 말이 돼요? 지하에서 송원 언니가 통곡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겠다는 듯 도마에
과연 동병상련으로 만난 사이이자 송원(이민영)의 죽음으로 더욱 끈끈해진 불륜즈 아미와 남가빈이 무슨 일로 예민한 분위기를 드리우게 된 것일지 의문을 돋우고 있다.
‘결사곡3’ 11회는 9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