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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슬리피는 서울 모처에서 8살 연하 회사원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이용진과 이진호가 맡으며 축가는 영탁과 송가인이 부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해 10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늦춰졌다. 슬리피는 아내와 처제가 사는 집에 들어가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슬리피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의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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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인 8일에는 SNS를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의 새로운 시작을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6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Mnet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슬리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