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대선 직전 인터뷰 통해 "尹 어퍼컷에 매료됐다" 밝히기도
![]() |
↑ 대선 기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연설을 하는 가수 김흥국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대선 기간 윤 당선인을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 등 연예인 응원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오늘(8일)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가수 김흥국·방송인 조영구 등 윤 당선인을 지지했던 연예인 응원단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습니다.
김흥국 씨는 이날 통의동 집무실을 찾아 "윤 당선인이 고맙다고 불러줬다"며 "이런 적 없었는데 정말 이례적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차담회에는 윤 당선인을 공식 지지했던 조영구 씨도 참석했습니다. 조영구 씨는 지난 2월 24일 경기 수원 유세에서 직접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흥국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윤 당선인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 씨는 대선 직전인 3월 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의 어퍼컷에 매료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 말을 듣고 그 사람을 따르고 믿고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자신감이 나오면서 어퍼컷을 하는 거다"며 "얼마나 신바람
또한 조영구 씨는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 후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내가 이번에 윤석열 당선인의 캠프에서 지지연설을 해왔던 것은 그가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