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듀엣·OST 다 잡은 ‘감성 보컬’의 귀환

↑ 노틸러스 사진=도니레코드

노틸러스가 눈물을 글썽이게 할 신곡으로 이별 서사를 잇는다.

노틸러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신곡 ‘이별은 올텐데’를 발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대중의 심금을 또 한 번 울릴 것을 예고했다. 듀엣은 물론 드라마 OST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노틸러스가 신곡으로 돌아오면서, 그의 솔로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곡 ‘이별은 올텐데’는 노틸러스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별 발라드 곡으로, 차분하고 감성적인 노틸러스만의 중저음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 ‘믿듣 아티스트’들의 만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인과 헤어진 후의 씁쓸한 감정을 담아낸 ‘이별은 올텐데’는 그동안 노틸러스가 보여준 ‘이별 서사’를 잇는 명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노틸러스는 지난해 이영현과의 듀엣곡 ‘마주 앉아서(Sad Ending)’를 공개, 이별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별 후 맞는 복잡한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노틸러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OST에서도 그의 행보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노틸러스는 드라마 ‘스폰서’의 OST ‘한 마디(The Desire)’로 극에 아련한 분위기를 더해줘 드라마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처럼 듀엣곡과 OST에서도 ‘감성 발라더’의 진가를 증명해낸 노틸러스는 앞서 신곡 ‘이별은 올텐데’의 리릭 비디오 및 MV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영상에 흘러나온 노틸러스의 깊은 보이스에 커뮤니티 사이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이별은 올텐데’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