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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은 지난 7일 "다시 시작하는 슈의 홀로서기"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예고편에서 슈는 전단지 알바, 식당 청소, 옷 배달 등 많은 일을 하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는 내레이션을 통해 "(4년 전) 사건으로 재판까지 가고서 모든 걸 놓고 싶었다. 일을 해야만 하고 돈을 벌어야하니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었다"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정신없이 움직였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S.E.S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을 만났다.
바다는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해 수영아. 너의 용기가 필요해"라고 격려했다. 슈는 이들을 만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주목된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 원이 넘는 거액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도박 빚으로 빌린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피소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슈 소유의 다세대 주택이 가압류에 걸렸고 세입자들이
한편 슈는 지난 1월 19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면서 본격 방송 복귀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슈와 바다, 유진이 출연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