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박소현, 얼마나 소식하길래…오은영 "갉아먹은 수준"

방송인 박소현이 남다른 소식 습관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금쪽 상담소')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소현이 '금쪽 상담소'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평생 동안 박소현 언니를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며 "입이 너무 짧다. 소식의 개념이 일반인들과도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두 세입 베어 문 듯한 도너츠와 한 입밖에 먹지 않은 과자가 공개됐다. 박소현은 다 먹지도 못한 과자를 두고 배불러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가 "박소현 언니는 저 과자 한 개를 일주일 동안 먹는다"고 폭로하자, 정형돈은 "바퀴벌레도 3일에 한 개는 먹겠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덩그러니 과자만 놓여있는 모습을 본 오은영은 "저거는 갉아먹은 수준이 아닌가?"라며 경악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나와 김숙 씨는 아침부터 국밥, 김밥, 라면 등으로 삼시세끼를 든든하게 먹는다"며 "하지만 박소현 언니는 아침에는 따뜻한 바닐라 라떼, 저녁에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로 하루를 버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소현은 해명할 것이 있다며 "녹화 날 아침부터 박나래와 김숙 씨가 '언니, 저녁에 뭐 먹을거야?'라며 사람을 들들 볶는다. 아침부터 날 볶으니까 오히려 밥맛이 뚝 떨어진다"고 토로했다.
남다른 소식 습관을 밝힌 박소현에게 조언을 해줄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눈길을 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