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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은 7일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면서 "뭐라고 마음을 표현 해야 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단지 응원해주신대로 오로지 저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 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중이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지난해 4월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 및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018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시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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