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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서하준, 이영은, 이승연과 이민수PD가 참석했다.
오는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되는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 우지환(서하준 분)이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수 PD는 "모든 드라마가 그렇듯 재미있어야 하고 인물들 감정 잘 표현해야 한다"면서 "사건이 초반에 많다. 인물들 감정 놓칠 것 같아서 더 디테일하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지환(서하준 분)은 굿보이에서 복수를 위해 성격이 변한다. 캐릭터 변화를 보면 좋을 거다. 백주홍(이영은 분)도 특유의 정의롭고 유쾌한 모습들이 있다. 또 지금 말할 순 없지만 반전도 있을 거다. 함숙진(이승연 분)도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분명한 이유 있고 시청자들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수 PD는 또 일일드라마는 막장이라는 평을 신경 쓰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