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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공식 채널은 7일 네이버tv에 "[형.친.소] 개그계 쀼 김원효♥심진화, 정경미♥윤형빈이 전학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형친소' 영상에는 개그맨 부부로 유명한 김원효, 심진화와 정경미, 윤형빈이 출연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김원효가 윤형빈에게 질문했다. 김원효는 "둘째 진이가 폭풍성장 중이다. 저희는 아직 애기가 없어서 누구 닮았다고 싸우지 않는다. 둘째 아이는 누구를 더 닮았다고 생각하나?"고 물었다.
윤형빈은 "당연히 저를 더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효가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농담하자 윤형빈이 "사실이지만 기분 나쁘네"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정경미도 "이렇게 낳아놨는데 그러면 안 되지"라고 하자 심진화도 "무슨 소리냐 너무 예쁘고 귀엽다. 요즘 나의 최애인데"라며 진이를 예뻐했다.
윤형빈은 "근데 좀 미안하다. 성형외과도 미리 알아보고 있다"고 머쓱해 했다. 그러자 정경미는 "윤형빈이 애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눈 다 뜬거 맞냐'고 하더라. 눈을 떴는데 '애들 눈 더 뜨지?'라고 물어봤다"고 털어놓자 김원효, 심진화가 폭소했다. 이에 심진화는 "근데 준이(첫째)가 눈이 너무 커서 그렇다. 진이는 너무 예쁘다"며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경미는 둘째 출산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8년간 DJ로 활약했던 MBC 라디오 '두시 만세'를 하차했다.
김원효, 심진화, 정경미, 윤형빈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