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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인드 마크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설경구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일 오전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김지훈 감독과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영화 제목으로 강렬함이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더라도 강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해자의 입장이라기보다는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인데, 저도 역시 보면서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꼈다.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전달돼서 이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다. 27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