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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
배우 정호연이 미국 영화 제작사 A24의 신작 ‘가정교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정호연은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릴리 로즈 뎁,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르나트 라인제브와 함께 조 탤봇 감독의 신작 ‘가정교사’에 출연한다.
‘가정교사’는 프랑스 작가 앤 세레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3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은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라인제브와 공동 주연을 맡는다. 스페인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A24는 전세계 개봉을 맡았다. 윤여정 한예리 등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정호연은 모델로 활약하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극중 가족을 위해 큰돈을 얻고자 게임에 참가한 탈북자 새벽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2월 열린 제28회 미국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플러스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최근 팝 가수 위켄드의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