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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8년 전부터 가계부를 썼다는 여에스더는 "쓰다 보면 어떤 장점이 있냐면 남편이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 나온다"며 가계부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렇게 본인은 아끼는데 제주살이 중인 홍혜걸에게 잠깐 들렸는데 평창동에서 사는 줄 알았다. 음식 해주시는 아주머니도 계시고 골프 연습 계속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여에스더는 "구리 씨 그 정도가 아니다. 남편이 맨날 저보고 하는 얘기가 '내가 당신 같은 화려한 여자 때문에 좋은 집 산다'고 한다"며 급발진(?)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주 거기서 편안하게 재벌회장처럼 사시더라"며 남편의 호화 생활 폭로를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전문가용 잠수복에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