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모태범 “마흔 전에 결혼하고파, 매월 연금 나온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연금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신입생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신랑 수업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은 모태범이다”라며 "마흔 살 전에 꼭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결혼해서 조카가 두 명 있는데, 너무 사랑스럽다. 조카도 저렇게 예쁜데 내 아이를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연금은 미리 (목돈으로) 받거나 매월 평생 받을 수 있는데 저는 남자답게 평생 받겠다고 했다. 아내에게 양도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