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칸 입성'한 정은지·이선빈에 "나도 가고싶다 축하해"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정은지, 이선빈을 향한 부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선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술도녀. 나도 가고싶드아 마음은 함께"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정은지와 배우 이선빈이 핑크카펫 행진에 참석한 모습이다. 핑크카펫 행진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출품작 배우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술도녀'에 함께 출연한 한선화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동료배우 사진으로 대신 한 모습이다.
칸 국제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매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린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비경쟁 부문인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칸에는 티빙 오리지널 '괴이'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도 함께 초정됐다.
한선화는 정은지, 이선빈과 함께 드라마 '술도녀'에서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티빙 역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퇴근 후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2 제작도 확정지었다.
한편 한선화는 현재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서 MC로 출연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한선화 SNS,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