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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텐츠판다 |
‘봄날’이 4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봄날’(감독 이돈구)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 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봄날’의 메인 포스터는 진하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배경으로 찬란한 한때를 지나 회한이 묻어나는 호성의 분위기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 아무리 잘해보려 해도 철부지 애물단지 취급만 받는 호성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메인 포스터는 ‘봄날’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곱씹게 한다.
표정만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포스
손현주 주연의 ‘봄날’은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