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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내맞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설인아는 "배우라는 직업으로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듯함 안고 간다. 그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 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저도 아쉬운데 '사내맞선'이라는 작품을 마음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요! 그치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습니다"며 "작품 할 때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다.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설인아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함께해준 모든 분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설인아는 선물 받은 수제 케이크를 자랑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드라마 현장 속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규 김세정 안효섭 이기영 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언니 영서 성훈 결혼식 장면 왜 없죠?",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어요. 월요일 출근길을 한껏 기대하게 해준 사내맞선 영서야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박슬기도 "너무 예뻤고 대리설렘 많이 했어 진짜 고마워♡"라는 댓글을 달았다.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5일 마지막 회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설인아는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했다. 이후 '옥중화' '힘쎈 여자 도봉순' '학교 2017' '철인왕후'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했다. 설인아는 최근 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설인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