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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어머니께서 마음 편히 혼자 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만은 "부모님께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결혼 해라'라는 소리 아닌가"라며 "그런데 반대로 이정은 배우의 어머니는 결혼을 말리신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은은 "어머니께서 내가 상대방을 고르는 안목이 좋지 못하니까 마음 편히 혼자 사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문학적이고 우수에 젖은 눈빛을 가진 남자들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위험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결혼하라는 말씀을 안 하셨다"고 전했다.
김용만이 "사귀는 사람을 보여드린 적은 있나?"라고 질문하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