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돌싱포맨’·’미우새’ 녹화서 ♥김지민 언급...축하 이어져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진행된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했다.
SBS 관계자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준호가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녹화 중 김지민과의 열애를 언급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축하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의 열애 소식에 주변 지인들이 어떻게 반응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한 보도와 관련해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 (두 사람이) 결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씁쓸한 인생', '같기도', '꽃봉오리 예술단', '시청률의 제왕' 등 코너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에서 '뿜 엔터테인먼트',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