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한철수 PD를 비롯해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기는 죽은 뒤 15년 전으로 회귀하는 설정의 캐릭터를 처음 접하고 어떻게 생각했냐는 말에 “’동안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라는 걱정을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이미 동안이다. 그리고 인생을 한 번 산 사람이니까’라고 하셨다. 두려움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셨다. 오히려 다시 한 번 인생을 살아본다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시 삶의 어떤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삶에 정말 만족한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살아도 지금보다 나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꼭 돌아가야 한다면 이준기로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