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참가하는 것은 맞다…명단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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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측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조선족' 출신으로 출연한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국 망고 TV 예능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에 합류하는 출연자 58명이 적힌 명단이 떠돌았습니다. 해당 명단에서 제시카는 한국 이름 정수연으로 22번째 순서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신을 조선족이라고 명시해놓았습니다.
이에 제시카 소속사인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여러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일어난 직후 방송사에 진위여부를 물었으나 방송사 측에서도 본인들이 만든 문서가 아니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문서가 어떻게 작성된건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5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지난 시즌에는 한국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등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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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의 본명 정수연이 쓰여져 있는 곳에 '조선족'이라고 출신이 명시되어 있는 자료 / 사진=중국 웨이보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