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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모비우스' 포스터 |
마블의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가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는 1만 72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9306명이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정우 주연의 ‘뜨거운 피’가 차지했다. 697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만 5074명을 기록했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3위는 손호준 주연의 ‘스텔라’가 차지했다. 6일 개봉하는 ‘스텔라’는 380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509명을 기록했다. ‘스텔라’는 보스 서사장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동식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가 범인으로 몰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위는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로 22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1만 4305명을 기록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