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주상욱이 차예련 표 우럭조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빨간 맛’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차예련은 동해바다에서 주상욱이 직접 잡았다는 우럭을 손질하며 남편을 위한 우럭조림을 준비했다. 또 평소 부부 취미생활로 낚시를 한다는 차예련은 직접 잡은 물고기를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차예련은 무와 감자를 밑에 깔았고, 직접 만든 양념장을 이용해 '빨간맛'을 더했다. 마지막에는 전복과 각종 야채를 추가해 마무리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에 전화해 "여보 언제와? 나 뭐 했게? 여보 끝났으면 와서 먹으라고 엄청 맛있는 우럭조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주상욱은 "우럭 잡으러 가야 되는데. 소주 3병이네"라며 "사진만 봐도 냄새가 난다. 사진만 봐도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