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프로필 '배우자' 표기...공식 부부됐다

↑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사진| VAST엔터, 엠에스팀엔터

↑ 현빈, 손예진 배우자란에 서로의 이름이 표기됐다. 사진| 나무위키 캡처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서로의 프로필에 '배우자'로 표기됐다.
지난 31일부터 위키 웹사이트 '나무위키'에는 현빈, 손예진이 서로의 배우자로 등록됐다. 두 사람의 가족란에 배우자란이 추가되었고 서로의 이름이 담겨 있는 모습이다.
손예진 프로필에는 '배우자: 현빈(2022년 3월 31일~현재)'이 표시되어있다. '관련 게시물' 버튼을 누르면 손예진이 앞서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밝힌 첫 번째 게시물이 뜬다.
현빈 프로필에도 '배우자: 손예진(2022년 3월 31일~현재)'라고 표기돼있다. 배우자 관련 게시물을 누르자 현빈이 공식 소속사 SNS를 통해 발표한 결혼 소식이 연결된다.
40세 동갑내기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 손예진(본명 손언진)은 이날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부모님과 초특급 하객들이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2018)에서 처음 만난 후 열애설이 났지만 부인해왔다. 이후 2020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윤세리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 열애 약 1년 만인 지난 2월 10일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현빈은 올해 영화 '교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예진은 결혼식 당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JTBC '서른, 아홉' 에서 차미조 역할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