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MBN |
한국PD연합회는 MBN ‘국대는 국대다’(연출 이효원, 작가 김정선)를 제 264회 이달의 PD상 TV예능 부문 수상작(2022년 2월 방송분)으로 선정하고, 1일(오늘)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대는 국대다’를 연출을 맡은 이효원PD는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면서 “오롯이 담아낸 ‘진정성’에 큰 호응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과거의 스포츠 영웅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한 평생을 쏟았던 종목에 진심을 다해 도전한다. 최소 30일 최대 60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본인들의 체력과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분들의 진심이 있어서 이 상이 주어진 것 같다. 결코 가벼운 도전이 아니기에, 모시고 싶은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대는 국대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초특급 레전드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맞붙는다는 기획만으로도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현정화·이만기·남현희 등 역대급 레전드 소환에 진정성 넘치는 레전드의 복귀 과정과 세기의 매치란 스포츠 다큐급 리얼 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며 한 편의 스포츠 드라마 같은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위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국대는 국대다’의 ‘이달의 PD상’ 수상은 현대인의 힐링 지침서로 통하는 국민 힐링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와 예능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MBN으로선 네 번째 영광이다.
앞서 ‘나는 자연인이다’는 지난 2019년 1월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TV교양정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9년 5월에는 ‘훈맨정음’이 종합편성채널 최초 ‘TV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여기에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지난 2021년 7월 ‘이달의 PD상-TV드라마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편, 한국PD연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