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 연출 한철수 김용민, 이하 ‘어겐마’) 측은 1일 죽다 살아난 검사 이준기(김희우 역)의 통쾌하고 짜릿한 반격을 기대하게 하는 1회 예고를 공개했다. 부패 척결이 검찰의 사명이라는 이준기의 목소리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인생 1회차의 이준기가 선보이는 미친 활약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준기는 “부패 척결이 검찰의 사명”이라는 소신 아래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열혈 검사로서 ‘돌+아이’라고 불리는 검찰청 내 문제적 인물이다. 그런 이준기가 매서운 반부패 칼날을 겨눈 대상은 삐뚤어진 권력욕을 가진 국회의원 이경영(조태섭 역).
이와 함께 이준기는 이경영을 둘러싼 의혹과 주변 수사를 멈추지 않으며 부패 척결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경영의 눈에 이준기의 도발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일 뿐이다. 이경영은 되려 “날 부수고 싶으면 날 위해 구축된 시스템부터 부수고 들어왔어야지”라며 엄중하게 경고해 두 사람의 맞대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준기가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이한 것도 잠시 그에게 다시 한번 정의를 실현할 기회가 찾아온다. 인생 리셋을 통해 15년 전으로 회귀한 것. 이에 이준기가 “진짜 다시 살아난 거야?”라며 놀라움
한편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