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는 ‘호랑이 굴에 들어온 기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이광수는 지난해 5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2020년 2월 교통사고로 발목 골절상을 진단 받은 것이 하차의 원인이 됐다.
김종국은 "'런닝맨'이 끝났을 때 '이광수 안 나오니까 안 봐야지. 재미없겠다' 이런 댓글을 보고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그 댓글 제가 달았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본인 없이 ‘런닝
‘런닝맨’을 보며 다시 나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광수는 “김연경 선수 나왔을 때 내가 되게 재미있었고, 재미있게 했겠다 싶었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김연경 선수와) 시원하게 욕 배틀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김종국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