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 안정환 사진=E채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
1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안정환이 유쾌한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안정환은 “어릴 적 형사를 꿈꾸지 않았던 남자는 없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학생 때 무조건, ‘수사반장’ 보면서도 꿈꿨지만, 옛날에는 홍콩 영화가 그렇게 유행하지 않았나. 경찰보다 악당쪽에 가까웠는데, 형사를 꿈꾼 건 누구나 다 있다”라고 밝혔
이이경은 “경찰과 도둑 놀이도 있지 않나”라고 공감했고, 안정환은 “그런 거 많이 하고 놀았다. ‘꼼짝마. 움직이면 쏜다’ 이런 거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형사가 됐으면 날라리 형사가 됐을 것 같다. 맨날 돈 먹고 나쁜 짓만 하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정직한 형사가 됐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