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 권일용 사진=티캐스트 E채널 |
1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권일용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권일용은 “이렇게 큰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프로파일링 해보고 싶은 사람은) 셋 다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각자의 일들을 다 다르게 해온 분들이지 않냐. 이 조합으로 형사들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프로파일링을 안 해도 세 분의 공감능력이 얼마나 높은지 대충 이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반대로 궁금한 게 녹화하며 지켜본 우리 모습이 있지 않나. 어떤 사람인 것 같다고 프로파일링을 해본 적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권일용은 “안정환은 정말 보기보다는 사람들에 대한 정이 깊은 사람이다. 선수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이라 굉장히 냉철해보이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 사건을 들으면서 느끼는 표정들을 순간순간 보면 인간들에 대한 깊은 애정에 대한 본질이 있는 분
이어 “이이경은 이번에 사실 처음 내가 같이 방송을 했는데 되게 허당이라서 방송에 보면 허당인 모습 안 그런 모습이 왔다갔다 해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사람이 역량이 넓은 분이었다. 극과 극을 넘나들며 융합할 수 있는 이면이”라고 “송은이는 정말 리더 같다. 카리스마 있고”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