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종석 소속사 손잡았다

↑ 송중기, 이종석.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송중기 소속사가 이종석 소속사와 손잡았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일 배우 이종석, 권나라, 서은수 등이 소속된 에이맨프로젝트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만남은 드라마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함께한 황기용 대표와 이종석의 오랜 인연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드라마 ‘스타트업’, ‘공작도시’를 제작하며 웰메이드 제작사로 입지를 다진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제작해 온 황기용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배우 송중기를 시작으로 고보결, 금새록, 양경원, 임철수 등을 영입하며 트렌디한 홍보와 돈독한 파트너십이 바탕 된 내실 있는 매니지먼트로 그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에이맨프로젝트는 2018년도 설립 이후 이종석, 권나라, 서은수 등을 영입한 매니지먼트사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으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겸비한 이종석의 국내외 활동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권나라의 재도약을 이뤄냄은 물론, 특색 있는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서은수의 활발한 행보를 물심양면 지원, 저력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자리잡았다.
K-콘텐츠가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만남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강력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