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가인은 “저는 결혼 전날 안 한다고 했다”면서 “미국에서 남편 친한 형이 축하를 해주려고 왔는데, 그 형이랑 늦게까지 시간을 보낸 거다. 나는 촬영 때문에 바쁘고 결혼식을 앞두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화가 났다. 전화해서 기자회견 다시 하자고, 결혼 못하겠다고 했더니 (연정훈이) 와서
또 한가인은 연정훈과 아직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화장실로 뛰어가서 문을 닫는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나올 때가 있지 않나. 그럴 때는 애들이 그런 척 한다. 그런 거 보여주는 게 별로다. 서로 긴장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 결혼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