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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삼성 라이온즈 투수 뷰캐넌의 일상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뷰캐넌과 가족들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 투수 뷰캐넌은 개막을 앞두고 스튜디오에 나오지 못해 아내인 애슐리와 그의 팬인 배우 케빈 다크리가 출연했다. 대구에서 훈련 중인 뷰캐넌은 프리시즌임에도 맹훈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경완은 "뷰캐넌 선수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들은 150km 넘어 160km 가까이 가는 선수들이 있다"며 "공이 투수 손끝에서 떠나고 찰나에 칠지 말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뷰캐넌은 "저는 한국 야구가 절대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외국인 용병들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다가 결국 살아남지 못하고 금방 돌아간다. 그래서 프리시즌에도 컨디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실제 경기에서 해야 할 역할들을 숙지하는 거다"며 프로 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