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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16살의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의 예비 장모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부모님께 교제 사실조차 알리지 못한 22살 써클러와 38살 써클러가 등장했다. 한가인은 이들을 도와주고 싶다며 예비 장모로 변신해 상황극에 참여했다.
한가인은 22살 써클러에게 솔직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엄마 입장에서는 남자가 24살이어도 반대다. 결혼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인 것 같다"며 "학교도 졸업해야 하고 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걱정했다.
한가인이 "네 인생보다 이 사람과의 결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22살 써클러는 "내 인생도 중요하다. 내 커리어가 끊긴다는 생각은
이에 한가인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기를 키우고 육아를 하는 과정이 힘들 수도 있다"며 상황극에 몰입했다.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써클 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