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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채널A |
오는 1일(금)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통제하는 아빠와 숨 막히는 3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하희라가 스페셜 MC로 등장, 30년 지기 친구 신애라를 위해 깜짝 지원 사격에 나선다. 녹화 전날 걸려 온 신애라의 전화 한 통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하희라는 평소에도 20대 딸과 남편 최수종을 포함해 온 가족과 ‘금쪽같은 내새끼’를 즐겨보는 ‘왕 팬’이라며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혀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안긴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빠의 퇴근 후 일상이 보인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셋째 딸의 행방을 찾던 아빠는 전화를 걸어 아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아빠는 노래방에 가려 한다는 딸의 말에 “시간이 몇 신데 학생이 노래방을 가!”라며 당장 집에 돌아올 것을 명령하고, 마찬가지로 밖에 나가 있던 20살 첫째 아들에게도 전화해 “들어와서 일 좀 도와 이 XX야!”라며 험한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결국 호통에 못 이겨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에게 아빠는 “앞으로 7시 전에는 들어와”라며 엄포를 놓는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아빠의 강압적인 태도에 셋째는 끝내 숨이 막힌다며 눈물을 보이고 만다. “뭘 숨 막히게 해?”라고 되묻는 아빠의 말에 셋째는 “자꾸 날 가두려고 하잖아”, “내 행복에 아빠가 방해돼”라며 충격적인 속마음까지 꺼내 놓는다.
그때, 긴급하게 영상을 중단시킨 오은영은 “아버님께만 따로 보여드리고
과연 아빠가 미처 알지 못했던 딸의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1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