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지이수 사진=빅토리콘텐츠 |
31일(오늘)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 11회에서는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선우(이지훈 분)의 아슬아슬한 선택이 계속된다.
앞서 박다솜(지이수 분)은 스폰서 데이빗박(김정태 분)과 닥터오(김한준 분)가 모두 지나(이나라 분)의 살인사건에 연루돼 체포된 탓에 홀로 남겨졌다. 빚에 시달리던 그녀는 한채린(한채영 분)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하기로 결심했고, 변호사 마이클(이루 분)의 의견에 따라 악의적인 이슈를 먼저 터트렸다. 그러나 이선우는 이를 덮기 위해 한채린과 결혼을 발표, 속내를 알 수 없는 충격적인 선택으로 모두의 오감을 곤두세웠다.
이러한 가운데 31일(오늘) 박다솜을 마주한 이선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선우는 박다솜에게 “소송 없던 일로 해주세요”라고 냉철하게 말한다. 그러나 박다솜은 ‘돈’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태도를 보이며 싸늘한 기류를 자아낸다.
이때, 이선우는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제안을 건네며 박다솜의 마음을 뒤흔든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한채린을 도와주려는 이선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해친 그녀를 향한 복수심을 지니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우가 과거를 잊고 사랑이라는 욕망에 휩싸인 한채린의 유혹에 넘어가게 될지, 혹은 복수를 위한 또 다른 위험한 계략을 꾸미고
한편 30일 방송된 10회에서 현승훈(구자성 분)이 한채린의 동생 한유민(정민규 분)에게 피습당해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현승훈의 인생이 이대로 파멸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남편과 스폰서를 모두 잃게 된 박다솜은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