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 촬영팀, 버스-덤프트럭 추돌사고로 1명 사망 “촬영은 추후 협의”(공식)

↑ ‘유세풍’ 촬영팀 덤프트럭 추돌사고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지킴엔터테인먼트, 국엔터테인먼트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이 탄 버스와 덤프트럭의 추돌사고로 연출부 1명이 사망했다.

‘조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하 ‘유세풍’) 제작사 측은 31일 오후 MBN스타에 “오늘 아침 파주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어서 연출부 PD랑 촬영 스태프들이 이동하고 있었다. 지금 그 사고는 자유로 문산 방면 송천 주유소 앞에서 일어난 걸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덤프트럭이 주유를 마치고 차선 진입을 하면서 4차로에서 3차로로 무리하게 진입한 것 같다. 사고 상황은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고로 스태프 1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위급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유세풍’ 제작사 측은 “진료 받으시는데 문제 없도록 조치를 먼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촬영이나 추후 제작에 관련한 거는 방송사와 협의해서 추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과 서은우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등이 출연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