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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 1000만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리더형’부터, 기발한 생존 전략을 제시하는 ‘브레인형’, 의욕만 넘치는 ‘의욕과다형’ 등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이 서바이벌 초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본격 생존 서바이벌이 시작되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10인의 플레이어들이 탐색전을 마치고 자신의 캐릭터를 본격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바이벌 시작과 동시에 생존 전략을 제시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리더형’ 캐릭터가 가장 눈에 띄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킹과 래퍼 나다는 따로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레 팀을 통솔하고 공공의 적인 ‘술래’에 잡힌 다른 플레이어들을 구할 방법을 제시하는 등 그야말로 생존 전략가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생존에 대한 의욕은 앞서나, 실수를 연발해 재미를 선사하는 ‘의욕과다형’ 캐릭터들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래퍼 윤비는 미국에서의 보이스카우트 경험을 자랑하며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으나, 넘치는 의욕으로 먼저 술래에 잡히며 초반 재미를 선사했다.
다른 팀원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독자 행동에 나선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만점 캐릭터. 특히 큐영은 다른 팀과 화합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경력을 살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룩삼과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 플레이어 나윤도 팀에 활약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 다양한 관전의 재미를 선사,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1일 오후 공개되는 ‘생존남녀’ 7, 8회에서는 실질적인 팀의 리더 역할을 했던 플레이어 오킹이 술래에 잡혀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더욱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서바이벌 분위기가 연출된다. 더욱이 화합을 모의하기 위해 식수원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플레이어들이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플레이어들간의 오해가 더욱 깊어진다고 전해지면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플레이어들이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소통을 시작할 수 있을지, 새로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또한 술래에 잡힌 플레이어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는 등 한 치 앞을 모르는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존남녀’는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 성격,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이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