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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5월 4일 ‘닥터 스트레인지2’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만하고 까칠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로 거듭나는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지닌 캐릭터다. 그는 사고로 손을 크게 다쳐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손을 치유하기 위한 여행에서 신비한 능력을 가진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수련을 통해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된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대표 히어로다.
현실조작 및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탄생시키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상뿐 아니라 다른 차원 속 다채로운 모습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까지 예고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다른 차원의 평행세계인 ‘멀티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마블 세계관을 한 차원 확장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멀티버스의 시작을 넘어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캐릭터의 높은 인기만큼 출연하는 모든 작품이 국내에서 큰 흥행에 성공했다. 먼저 2016년에 개봉한 첫 솔로 무비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에 올랐으며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의기투합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