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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손예진. 사진|스타투데이DB |
현빈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사는 현빈의 17년 지기 절친인 배우 장동건(50)이 낭독하고 본식 후 피로연도 예정돼 있다. 애스톤하우스는 1일 1회 행사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두 사람은 여유롭게 하객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독 보완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애스톤 하우스는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김희선 부부, 션-정혜영 부부, 지상욱-심은하 부부, 김민준 부부 등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유명하다.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춘 이곳은 정원이 약 300명밖에 되지 않아 소규모 웨딩에 적합하며, 하루 대여비만 2000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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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이 직접 올린 게시물. 사진|손예진 SNS |
이처럼 예식 장소와 규모 등을 비롯해 새 신부 손예진이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두 사람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오랜 시간 손예진을 담당해온 유명 뷰티 살롱 제니하우스가 맡는 가운데 손예진이 선택한 웨딩드레스 브랜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올해 가장 핫한 스타 커플은 지난달 22일 부부가 된 최태준 박신혜. 이날 박신혜의 선택을 받은 웨딩 드레스는 미국의 명품 브랜드 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타였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비욘세 등 글로벌 톱스타는 물론 낸시 레이건, 재클린 케네디 등 미국의 퍼스트레이디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고소영 민효린 나혜미 등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로 주목 받았다. 과연 이날 손예진은 어떤 드레스로 완벽한 여신의 미모를 뽐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현빈·손예진 결혼. 사진|tvN |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tvN 멜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로가 ‘운명’이라는 두 사람의 영화 같을 결혼식 풍경에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들의 기대도 치솟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