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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김갑수, 장민호 부자가 복불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46)-김갑수(66) 부자는 주사위를 던져 복불복으로 결정되는 곳으로 여행 떠나기로 했다. 김갑수는 희망 장소로 인사동, 연희동, 여주 아울렛을 써내렸다. 이에 장민호는 부산 기장군, 충북 단양, 광주&목표를 썼다.
주사위 결과 충북 단양이 나왔고, 김갑수는 가기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며 아들 장민호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장민호는 자꾸 장소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김갑수에 "단양을 가는 건 다시 생각해볼 수 없고, 가서 뭘 할지 계획을 세워보자"고 말했다.
장민호는 단양에 가서 뭘 할지 찾아보다 패러글라이딩을 발견했다. 장민호는 "오늘은 무조건 이걸로 정해야 한다"며 또 한번 주사위를 꺼냈다.
김갑수는 카페, 유람선, 동굴을 적어내렸고, 장민호는 스카이워크,
장민호가 주사위를 던지자, 거짓말처럼 패러글라이딩이 나왔다. 김갑수는 "이게 왜 나오냐"며 절망했다. 그는 "다른 건 다 할 수 있겠더라. 패러글라이딩만은 안 뽑혔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