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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과 탑걸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준 구척장신은 3위로 원더우먼과 함께 슈퍼리그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상태이며, 탑걸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탑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편을 강하고 빠르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구척장신도 막강한 화력을 뽐내 막상막하였다. 탑걸은 계속해서 공격 주도권을 가져갔다.
어느덧 전반 막판, 이현이가 킥인으로 선제골을 노렸을 때 바다가 태클을 걸어 볼을 걷어냈다. 그대 이현이가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현이는 "원래 아팠던 데"라며 호소했다.
다시 일어선 이현이가 전반 막판 강력한 골 기회를 가졌으나 모서리에 맞고 빗나가고 말았고, 안타까움을 자아냈
이영표도 "저거 한 방이 있다. 그래서 현이를 맨투맨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곧 0대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현영민 감독은 "이 경기 약간 빅 경기"라며 감탄했고, 이영표도 "내용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