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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52)이 '지천명 아이돌'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유퀴즈'에는 배우 박희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임익강,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필적학자 구본진 등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으로 활약하는 자기님들이 출연한다.
유재석은 "요즘 박희순 씨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면서 "50대에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기분이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박희순은 "황당하다"라고 털털하게 웃은 뒤 "하지만 언제 내가 이런 호사를 누리겠나.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재석이 "실제로 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신 것 같다"며 "박희순 씨의 팬분들이 아이돌의 상징인 지하철 생일 광고를 해주셨더라"고 소개한 뒤 "박희순 씨가 생일 전날 카페에 방문해서 팬분들께 사인을 해준 모습도 봤다. 박희순 씨의 손에 매직이 한가득 묻어 있었다. 약간 허술한게 박희순 씨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희순은 지난해
한편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