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 첫 미니 앨범 ‘뉴 월드’ 데뷔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의 첫 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응집한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 첫 발걸음을 뗀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나인아이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월드(NEW WORLD)’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9명의 한국인 멤버(제원, 이든,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와 1명의 태국인 멤버(위니)로 구성된 나인아이는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들과 독특한 정체성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이끌며 탄탄한 팬덤을 쌓아왔다.
‘인문학, 아이돌, IT’ 3가지 영역을 결합, 4세대 K팝 그룹을 표방하며 등장한 나인아이의 데뷔 앨범 ‘뉴 월드’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알고리즘의 탄생을 알렸던 나인아이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면서 자신들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나아가는가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패럴렐 유니버스(Parallel Universe)’는 절망적이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상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나인아이의 음악적 색깔을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와 함께 명확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세계관과도 연결되는 곡이다. 화려한 사운드와 반대되는 아련한 멜로디를 한 공간에 놓는 시도를 함으로써 ‘평행 우주’의 대칭성을 표현하고, 낯선 세상에서 내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멤버 반(VAHN)과 주형의 감성으로 완성했다.
이 밖에도 ‘인트로(iNTRO)’,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 ‘데이즈 데이즈(Daze Days)’까지 나인아이만의 개성을 오롯이 녹여 낸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MBC 오디션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멤버 반이 전체적인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주형도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피에스타(FIESTA)’,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트와이스의 ‘시그널(SIGN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승수가 지원사격, 나인아이만의 재능을 끌어내며 브리티시 팝과 K팝의 컬래버를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나인아이는 ‘모든 곡이 타이틀곡’이라는 마음으로 작업해 높은 퀄리티와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데뷔 앨범 ‘뉴 월드’로 신비스러우면서도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나인아이만의 10인 10색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2022년 상반기,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신흥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우뚝 설 전망이다.
한편 나인아이는 오늘(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월드(NEW WORLD)’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