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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한채영 이지훈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는 30일 IHQ drama,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 10회에서는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복잡미묘한 남녀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이선우(이지훈 분)는 지나(이나라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닥뜨리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지나의 담당 의사 닥터 오(김한준 분)에게 진료를 받아오던 한채린(한채영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심리전은 물론 무력까지 행사하며 닥터 오를 압박 수사한 이들은 그의 품에서 사건 당일 지나의 손에 묻어 있던 유전자 결과 보고서를 손에 넣었고, 진범이 데이빗박(김정태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어 치열하게 호흡을 맞춘 한채린과 이선우가 하룻밤을 지내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이러한 가운데, 29일(오늘) 한결 가까워진 한채린, 이선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자연스럽게 팔짱을 낀 채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은 묘한 로맨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밝게 미소지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이선우를 바라보고 있는 한채린에게서 그를 향한 ‘찐’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두 사람은 한채린의 침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채린은 이선우의 어깨에 고개를 기댄 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있어 이전과 180도 달라진 관계를 보여주기도. 과연 한채린은 이선우를 통해 비로소 사랑과 결혼이라는
한편 이선우는 여전히 아버지의 삶을 망가뜨린 범인으로 한채린을 의심하고 있다. 그는 벼랑 끝에 놓인 한채린을 껴안아 주고 다독이면서도 일순간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으로 의뭉스러운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과연 한채린을 향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던 그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