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리쌍 20주년 컴백설 부인 "사실무근, 해체됨"

가수 개리가 리쌍 20주년 기념 컴백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개리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25일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리쌍 신곡 '스위치' 앨범 커버가 등록됐다. 또 2분 49초 길이의 인트로가 공개되면서 팬들은 "리쌍 20주년 컴백 앨범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쌍의 길은 지난달 SNS에 "어느덧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는 무언가 해야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리쌍의 새로운 활동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린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개리가 컴백설을 부인하면서 과연 리쌍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리쌍은 지난 2002년 결성해 '광대',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내가 웃는게 아니야', '나란 놈의 답은 너다'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길의 세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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