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도와 백이진이 키스 뒤 어색한 사이가 됐다.
26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키스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이진에 키스한 뒤 얼굴을 뗀 나희도는 "실수 아니야. 달라지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백이진은 나희도의 발을 바라보더니 "멍들었던 건 거의 다 빠졌네. 이제 안 아파?"라고 묻더니 나희도를 바래다주겠다고 나섰다. 나희도는 백이진의 서먹한 태도에 당황했다.
집 계단을 오르다가 다시 돌아선 나희도는 "이런 사랑은 안 되는 거야? 너는 나를 사랑하지만 이런 사랑은 안 된다는 거지?"라고 물었다. 백이진은 "나는 네 발톱의 멍이 다 나았는지 그런 걸 더 걱정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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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도 집 계단에 걸터 앉아있던 백이진은 "괜찮을 거야. 다 지나갈 거야, 백이진"이라고 한숨을 쉬고 돌아서 무언가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