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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
‘문나이트’가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 캐스팅에 얽힌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혀 화제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게 된 에단 호크가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계기는 바로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에단 호크는 동네 이웃이었던 오스카 아이삭을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문나이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오스카 아이삭은 이번 작품에서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 역을 맡은 주인공이자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에단 호크는 한 인터뷰를 통해 “한 카페에 있었을 때 오스카 아이삭이 나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면서 내가 출연했던 ‘더 굿 로드 버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에게 ‘문나이트’를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 역시 오스카 아이삭의 작품들을 좋아했고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좋다’고 대답했다”며 오스카 아이삭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22일 한국 취재진을 위한 화상 간담회에서 “마블의 세계관은 굉장히 방대해서 한편으로는 잘 실감나거나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는데, 특정 배우와의 교감을 통해 그 방대함을 개인적인 경험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스카 아이삭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스카 아이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
‘문나이트’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