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태균 예능감 뛰어나...영구결번 선수인데 영구인지 모르겠다”

↑ 빽 투 더 그라운드 홍성흔 김태균 사진=MBN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빽 투 더 그라운드’ 선수 중 가장 예능감이 뛰어난 사람으로 김태균을 꼽았다.

25일 오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일용 PD, 김인식, 송진우,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니퍼트, 윤석민, 이찬원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성흔은 “예능감은 김인식 감독부터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한 명을 고르기 어려운데, 꼽자면 요즘 방송을 많이 하고 있는 김태균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영구결번인 선수인데, 정말 영구결번인지 영구인지 모르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채태인과의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언급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김인식 감독, 송진우 코치와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니퍼트까지 레전드 야구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로 컴백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명쾌한 해설로 보는 재미를 더할 MC 김구라, 이찬원의 케미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3월 29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