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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
2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5월 2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저 이미지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임영웅의 뒷모습과 함께 ‘May 02. 2022’라는 발매일을 알리는 문구가 담겨 있다.
임영웅의 이번 신보는 데뷔 첫 정규 앨범으로, 그는 지난해 OST, 컬래버레이션 음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공식 활동을 벌여오며 앨범 작업에 매진해왔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에 수록될 음악들에 대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컴백일을 확정 발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약 한 달 가량 남겨두고 컴백 스케줄러를 가동하는 가운데, 임영웅은 이날 컴백 일정을 공식화하면서 명실상부 5월 컴백 최대어로 떠올랐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KBS2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그대라는 사치', '다시 사랑한다면', '히어로(HERO)' 등 발표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롱런에 성공하며 기존 차트의 지형을 바꾸는 '차트 지배자'인 임영웅인 만큼,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될 다수의 신곡들이 대거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 일찌감치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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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
임영웅이 5월 컴백 일자를 빠르게 발표하면서 비슷한 시기 컴백을 노리던 가수들도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에 '콘크리트'처럼 포진하는 분위기 속 임영웅의 신곡 포화까지 이뤄질 경우 차트 상위권을 치고 들어가는 게 더
컴백 사실만으로도 5월 차트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미스터트롯'으로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어 가요계 솔로 원톱 주자로 떠오른 임영웅이, 스타덤에 오른 지 2년을 꽉 채운 현 시점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