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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은 지난 24일 "우주소녀 보나가 남주혁에게 추천 받은 부산 고깃집이 궁금하다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보나는 2020년에 자신이 출연한 JTBC 예능 '아는형님'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방송에서 보나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했다고 언급했다.
보나는 신용카드를 발급하기 전까지 엄마카드(엄카)를 사용했다. 보나는 "엄카를 사용했을 때, 내가 좋아하고 엄마가 싫어했던 결제가 있었다. 바로 '네일 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활동할 때는 (손톱을) 화려하게 하면 금액이 가끔 많이 나갈 때도 있는데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결제중 하나였다. 근데 나는 즐거웠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본인 신용카드로 처음 구매한 물건은?'이라는 질문에 보나는 "슬픈 사연이 있다"며 "처음으로 제 돈 주고 명품 지갑을 샀다. '오래오래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구입했는데 잃어버렸다. 소중해서 많이 들고 다녔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보나는 "근데 웃긴 게 있다. 지갑 빼고 있는 내용물이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지갑을 주운 사람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보나는 "제 지갑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나머지는 돌려주셔서 재발급은 피했습니다. 반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
보나는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후 가수 겸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나는 2022년 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