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단독 MC, 부담되지만 이겨낼 터”

↑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이용진 사진=Mnet

개그맨 이용진이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단독 MC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Mnet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원정우, 김세민 PD와 MC 이용진, 여심판정단 홍현희, 아이키, 가비, 시미즈가 참석했다.

이날 이용진은 “심리가 왔다 갔다 하는 콘셉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과 사랑에 흔들리는 모습을 좋아하는데, 섭외 들어왔을 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수락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제는 큰 프로그램의 MC를 하고 싶었고, 좋은 기회여서 잡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단독 MC라 부담스럽지만, 성격상 이런 부담감도 이겨내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이겨내겠다”고 털어놨다.

‘MY BOYFRIEND IS BETTER’는 다섯 커플이 등장,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고, 여자 친구들은 노래를 잘한 싱어에게 커플 머니를 투자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 라운드마다 남자친구들은 노래 대결을 펼치고, 여심판정단은 그 중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결정한다. 여심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여자 친구들은 생존할 것 같은 남자친구에게 커플 머니를 투자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